망막혈관폐쇄의 치료
치료는 병의 경과에 따라 경과관찰에서부터
레이저 광응고술, 유리체강 내 약물주사, 유리체절제술,
혈관초절개술, 시신경초절개술 등이 시행됩니다.
그러나 먼저 망막혈관조영술, 광간섭단층촬영 등의
정밀검사를 통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방법의
결정이 선행되어야 하고 일반적으로 각 검사와 치료는
어느정도 망막출혈 및 유리체 출혈이 흡수된 후에
시행합니다. 또한 원인이 될 수 있는 전신질환의 치료도
함께 시행하여야 합니다.
예후와 합병증은 혈관이 폐쇄된 위치와 신생혈관의
발생여부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결정되며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중요합니다. 흔한 합병증으로는
유리체 출혈 및 망막출혈, 망막부종, 녹내장,
백내장 등이 있습니다.
망막 정맥 폐쇄에 의한 황반 부종의 경우 유리체내
항체주사나 스테로이드 주사가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이 효과는 영구적이지 않으므로 환자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주기적인 경과 관찰과 재주사가 필요합니다.
망막 동맥 폐쇄의 경우에는 빨리 안압을 하강시켜
망막으로의 혈류 개선을 용이하게 해주어야 하며
신경조직은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불가능 하므로
증상
발생 후 빨리 병원에 내원하여 치료 받는 것이 예후와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